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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4일,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경기도지사 비서실의 업무보고에서 도의 주요 보좌기관의 공석과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집중 질의를 통해 정상적인 도정 운영과 전반적인 재정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2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 간부와 보좌기관이 공석 상태로, 신속한 인사를 통해 도정의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의회사무처에 전달된 예산 감액 요구에 대해 “1억 원 이상 사업의 집행잔액에 60% 상당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130억 원 감액을 요구한 것은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객관적인 기준 없이 일괄적인 감액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채무 7조 원’ 등 경기도의 재정위기 진단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공식 진단을 통해 충분한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단순한 채무 규모만으로 재정위기를 강조하는 것은 도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재정 운영은 도정 운영 전반과 직접 관련된 사안”이라며 “기존 사업의 축소나 중단은 도민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중장기적 재정 운영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재정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집행부는 재정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재정 TF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김 의원은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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