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칼럼] 보검스님 사찰탐방 : 충북 영동 금륜사 회주 월해 대종사, 유채꽃 산사 음악회 개최태고종 26대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법어, 범종사 불사 원만성취기원3년 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던 충북 영동 정심산 금륜사(회주 월해, 주지 덕명: 충북 영동군 심천면 금정리)에서 지난 6월 7일 오전 11시 유채꽃 산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회주 월해 대종사는 마곡사 출신으로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종회의장, 대전시 종무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월해스님은 3년 전 대웅전 지장전 종각 등 전각을 세우고 도량정비를 마무리한 다음, 심존불 봉안 점안과 준공법회를 마치고 이번에 ‘정심산 금륜사 유채꽃 산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회주 월해스님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대전 시내에서 주로 전법포교활동을 해오다가 이곳 정심산 기슭에 금륜사 도량을 마련한 지 3년 만에 유채꽃 산사 음악회를 개최해서, 신도님들과 일반 지역민들과 좀 더 사이를 좁혀 보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격려 법어에서 “회주 월해 큰스님은 마곡사 출신으로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종회의장 등 종단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대전종무원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활동을 하셨고, 이제 이곳 정심산 금륜사 회상에서 3년간 큰 원력과 정진으로 매진해 오면서 오늘 이렇게 유채꽃 산사 음악회를 열어 신도님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힐링 쉼터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금륜사가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빛나는 신도님들의 귀의처가 되고 힐링 선불장 도량으로서 많은 중생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면서 범종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하였다.
주지 덕명스님은 군법사 출신으로 20여 년 간 군 포교 활동을 한 베테랑 법사이다.
금륜사 낙성법회를 마치고 지난 3년간 금륜사 도량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유채꽃 산사음악회를 개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주지 덕명스님은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불교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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