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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칼럼] 보검스님 사찰탐방 - 강원 화천 수도암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성황

주지 인혜스님 산수연(80세) 잔치도 열려

보검스님 | 기사입력 2025/11/28 [02:35]

[불교칼럼] 보검스님 사찰탐방 - 강원 화천 수도암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성황

주지 인혜스님 산수연(80세) 잔치도 열려

보검스님 | 입력 : 2025/11/28 [02:35]

강원도 화천읍 소재 불교 전법 포교전당 수도암(주지 인혜, 강원도 화천읍 상승로 6길 30)에서 지난 11월 23일 오전 10시 사부대중 2백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법회 및 인혜스님 산수연(80세) 축하연’이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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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불교계 고승 석덕이 참례하여 미얀마에서 이운 해 온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와 주지(중앙) 인혜 큰스님의 산수연(80세)축하잔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주지 인혜스님은 일붕 서경보 존자의 제자로 이곳 화천읍 수도암에서 30여 년 간 전법 포교에 매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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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화천읍 수도암으로

이운 해 온 오색영롱한

부처님 진신사리(眞身舍利).

 

산수연을 맞이하여 미얀마에서 부처님 진신 사리를 이운하여 봉안하는 인연을 맺게 되어 이날 사리 친견 법회를 봉행하게 됐다.

 

 

사리(舍利)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몸에서 출현한 진신이다.

 

또한 오랜 수행을 한 스님을 화장한 결과 나오는 구슬을 이르기도 한다.

 

원래 산스크리트어는 사리라(Śarīra)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사리를 오랜 기간 수행한 공덕의 결과물로 이해한다.

 

전신사리란 온 몸이 사리인 것을 말하는데, 이번 미얀마에서 이운해 온 사리는 부처님 진신사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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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인혜스님이 부처님 진신사리 함을 불전에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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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인혜스님은 인사 말씀에서 “ 화천은 웅장한 산맥과 병려한 수세(水勢)로 불교의 이상지인 용화장(龍華藏) 세계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심이 순박하고 곡물이 풍등하여 자생에 어려움이 없는 고을로 용화산의 정기와 북한강원의 영취가 어우러진 듯, 한 척의 반야용선이 정박한 듯한 꽃내(華川)입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한국 근세 불교의 거봉인 방한암스님이 이곳에서 출생하셨습니다”라고 화천을 소개하고 참석해 주신 고승석덕 큰스님들과 사부대중 신도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하였다.

 

인혜스님은 “뜻하지 않게 우연히 산수연을 맞은 해에, 미얀마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게 됨은 큰 기쁨이다”라고 하면서 “남은 여생 더욱더 정진하여 전법도생에 마지막 힘을 다하겠다” 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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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보검스님의 빨리어 집전으로 진신사리 봉안의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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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붕 문도회 정림회장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는 월중스님(춘천사암연합회장), 현명스님(춘천 보문사 주지) 정림 큰스님(일붕문도회장) 보검스님(인도 한국 절 공덕원 주지), 최문순 화천군수님이 하였으며, 오세연 장남이 환영사를 하였고, 박광희 명창이 축가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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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장남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혜스님은 혈혈단신으로 오직 누님 한 분이 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가족과 인연이 끊어졌으며 “지금까지 불심(佛心) 하나로 삶을 지탱해 왔다”고 하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 축하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천읍 수도암에서는 불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할 수 있도록 하여 불연을 맺을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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