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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명오 | 기사입력 2023/10/15 [17:07]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명오 | 입력 : 2023/10/15 [17:07]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전,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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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12일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 여사는 첫 행보로 2023 핑크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2023 핑크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김 여사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암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음을 상기했다. 그리고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고 전하며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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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정기 검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진심 어린 격려는 병마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면서, “유방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사랑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반드시 보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유방암 자가검진 부스에 방문해 자가검진 방법을 듣고 시연에 참여한 뒤, “자가검진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들에게 주기적으로 손쉽게 자가검진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월(wall)에는 '희망!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김 여사는 유방암 환우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암 환우들은 가야금 연주, 세미나 등 각종 교류 활동에 대해 얘기하는 한편, 암 치료비와 생활비에 따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유방암과 싸우면서도 다른 환우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전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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