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공원관리과, 파워프라자 더블캡 전기화물차 도입6인 인력·화물 운송이 가능한 더블캡 전기화물차, 높은 활용성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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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입은 2월 청주시 수도관리본부 보급에 이은 두 번째로, 이처럼 주요 기관의 전기화물차 도입이 연이어 이어지는 것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의 친환경차 교체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화물차 중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주된 이유로는 유지비용 측면에서 기존(경유) 차량 대비 유리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가능하다는 점이 꼽혔다. 소음과 배출가스 발생이 없는 점도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에 공식 등재된 믿을 수 있는 모델이다. 1회 충전 120km 주행이 가능하고, 독일 린데(Linde)의 고성능 인덕션 모터와 고효율 EV 파워트레인(최대 마력 80hp/최대 토크 193Nm/배터리 용량 40.1kWh)을 채택해 힘 있고 스마트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은 완속(AC 단상)과 급속(AC 3상)을 도입해 사용 환경에 따라 2시간 이내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뒷좌석 공간 활용성이 높은 6인승 차량으로 다수의 인력 이동과 청소 장비나 폐기물 운반 등 장비를 싣기 용이하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일반 화물차량에 비해 효율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파워프라자는 현장 출동이 잦은 관공서(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관리, 자원순환과,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보급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전기상용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전기상용차를 개발해온 파워프라자는 축적된 기술을 앞세워 자사가 개발한 EV 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 모듈 등)에 평생 무상 AS라는 혜택을 제공해 전기차 소유주에게 차량 관리의 부담을 덜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이라는 파워프라자의 경영 철학이 녹아 있는 부분이다.
전기자동차 컨버전(전기차 구조변경)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이미 2007년부터 전기화물차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0.5톤 라보 전기화물차 모델(2014)에 이어, 1톤(카고/2020), 현재 더블캡 전기화물차 차량까지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