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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이상행동탐지 ATM’ 모든 영업점 시행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ATM 거래시 이상행동 탐지로 금융사고 예방

 

이상금융거래와 연계해 피해예방 시스템 강화

 

데일리미디어뉴스 | 기사입력 2023/03/14 [18:38]

신한은행, ‘AI 이상행동탐지 ATM’ 모든 영업점 시행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ATM 거래시 이상행동 탐지로 금융사고 예방

 

이상금융거래와 연계해 피해예방 시스템 강화

 

데일리미디어뉴스 | 입력 : 2023/03/14 [18:38]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전체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은행권 최초로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3월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은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도입했으며, 도입 후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고 접수 계좌 수 및 사고 접수 건수가 각각 67%, 38%로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AI 이상행동탐지 ATM의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Fraud Detection System)를 연계해 이상행동과 이상금융거래가 동시 탐지된 경우 예금주 추가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특정거래에 대해 거래차단 등 추가적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홍보 담당자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ATM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일상에 존재하는 Everywhere Bank 구현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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