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5일 저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현장을 찾아‘Club The 8’야간관광콘텐츠를 관람하고 야간관광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 원도심과 함께 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팔복예술공장 야간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부지사는 팔복예술공장 시설과 관람객 방문 현황, 야간관광 콘텐츠 ‘Club The 8’에 대해 보고받은 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야간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문체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2023~2026) 40억원(국 12, 도 3.6, 시 24.4)을 투입해 전라감영, 풍남문, 객리단길 등 원도심을 핵심구역으로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을 연계권역으로 하여 야간 경관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야간 체험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2023년 2년간 10개 시군에 지방소멸기금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경관조명 설치 등 야간관광 시설 구축, 지역별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야간행사를 개최했다.
전북특별법에도 야간관광산업 육성 특례를 반영하고 시군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야간관광은 체류형 관광객의 도내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소멸 대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자치도가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경관 조성 등 야간관광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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