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증진 사업 재공모아동권리 증진사업, 아동놀이·문화·참여 확산사업 2개분야…16일까지 공모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증진사업에 참여할 도내 아동관련 비영리법인(단체)를 16일까지 재공모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당초 지난달 공개모집을 했으나 신청단체가 없어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해 아동 권리에 대한 도민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아동권리 증진사업과 ▲아동의 놀이·문화·참여 확산사업 2개 분야이며, 예산액은 1억 원으로 각 사업당 2,0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소재하고, 최근 2년 이내 아동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아동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의 권리보장이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 아동 관련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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