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빌딩 에너지 사용 관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단순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통합 기능을 강화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2023, 이하 EBO2023)과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이하 PME)를 발표했다.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량의 감축이 전 세계적인 목표로 꼽히며, 기업은 빌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빌딩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공간 및 건물 관리 비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최소 30%에 이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건물 관리 시스템(Building Management System, 이하 BMS) 내에서 모든 전력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유일한 회사이며,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BMS를 통해 파워로직(PowerLogic™) 전력 미터로 에너지 데이터에 보다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EBO 2023은 BMS 공급 업체 중 가장 많은 양의 빌딩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및 대규모 사이트 확장을 보다 쉽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 릴리스에서는 하드웨어와 관련 기타 간접배출(Scope 3)에 포함된 탄소를 줄이고 비용을 절약하는 최초의 독립형 패키지화된 BMS 소프트웨어 버전인 ‘에코스트럭처 엣지 서버(EcoStruxure Edge Server)’를 소개한다.
에코스트럭처 엣지 서버는 기존 BMS 설치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으며 전력 및 리소스 효율성으로 인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인프라(Application Hosting Infra)를 갖춘 건물에 더욱 탄력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EBO 2023은 실내 환기 시스템을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는 에코스트럭처 커넥티드 룸 솔루션(EcoStruxure Connected Room Solution) 기능이 포함됐다. 이는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인PME 와 함께 연동해 실시간 사무실, 회의실 및 객실 등의 인원 및 점유율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만 에너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최대 23%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는 디지털 보호계전기, 차단기, 디지털 미터, 무선 온/습도 센서 등과 같은 전력설비 인프라 장비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Dash board)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해 건물 내의 통합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누설 전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빌딩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전력 고장(Power shut down)에 대한 사전 경보와 문제 진단으로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최대화하고, 전력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른 원인 파악으로 신속한 전력 복구를 가능케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빌딩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인 안드레 마리노 (Andre Marino)는 “에너지의 60%가 손실되거나 낭비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기후 및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필요하다”며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BO)과 같은 현대화된 건물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면 건물 내 다양한 시스템을 연결하고 디지털화 할 수 있어 소비되는 에너지를 직관적이고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 낭비 및 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입주사 및 빌딩 운영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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