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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제사회, 녹색전환에 대한 지원 강화

박장관... GGGI, 개도국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 글로벌 기구로 성장, 평가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4/20 [08:13]

외교부, 국제사회, 녹색전환에 대한 지원 강화

박장관... GGGI, 개도국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 글로벌 기구로 성장, 평가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4/20 [08:13]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이하 GGGI) 본부를 방문하여 외교부와 GGGI간 공여 MOU에 서명하고 Frank 사무총장 이하 직원들을 격려했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이하 GGGI) 본부를 방문하여 외교부와 GGGI간 공여 MOU에 서명하고 Frank 사무총장 이하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설립하고 국제기구로 발전시킨 GGGI가 개도국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로 성장하였음을 평가했다. 

 

또한," 금번 MOU 갱신을 통해 GGGI에 대한 핵심공여(core funding) 규모를 기존 1천만불에서 1천 2백만불로 증액한 것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와 녹색에너지 전환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그린 ODA 확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혁신적 녹색기술을 모든 인류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신 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지속적인 GGGI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GGGI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외교부와 협력해나가면서 개도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자문·이행 지원 및 녹색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박진 장관은 "GGGI가 2012년 국제기구로 전환된 이래 외교부 장관이 GGGI 본부를 방문한 것은 금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GGGI 출범 시부터 근무하면서 GGGI의 국제기구화와 성장에 기여한 한국인 직원인 송필근 선임전문관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GGGI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타 한국인 직원들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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