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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리 기업들의 협력과 발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대통령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다"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4/26 [11:04]

윤 대통령, "우리 기업들의 협력과 발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대통령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다"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4/26 [11:04]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현지시간) 반도체 등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 약 6조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수석은" 이 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투자신고식에 이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많은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부득이 참가 업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현지시간) 반도체 등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 약 6조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한편" 미국 기업인들은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상호 “없어선 안 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열정을 담아 발표했으며 “한국의 디지털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고 김수석은 언급했다.

 

한미 양국 기업인들 간 1시간 넘게 이뤄진  행사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등 대한민국 첨단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을 뿐 아니라 회복력 있는 공급망 협력, 경제안보 파트너로서의 양국 간 첨단기술동맹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미 주요 기업인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을 들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대통령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잘 살게 하고, 세계시민들의 번영을 위해서 기업은 성장해야 하고, 이로써 경제적 가치도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기업인들 말씀을 들으니 이미 긴밀히 연계된 한국과 미국 간 공급망이 눈으로 보이며 우리 기업들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으며  우리 함께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1명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데이비드 칼훈 보잉 대표이사 등 미국 기업인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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