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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리의 동맹, 미래를 향해 함께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이 됐다"

백악관 국빈만찬 답사..."한미동맹에 대한 신뢰와 협력 의지가 강철같다는 점 재차 확인"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4/28 [11:37]

윤 대통령, "우리의 동맹, 미래를 향해 함께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이 됐다"

백악관 국빈만찬 답사..."한미동맹에 대한 신뢰와 협력 의지가 강철같다는 점 재차 확인"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4/28 [11:37]

윤 석열 대통령은 26일,( 현지시간)"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을 지탱해온 분들의 존경받는 희생과 행동이 모여 우리의 동맹은 미래를 향해 함께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이 됐다"면서 " 전쟁의 폐허 속에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씨앗은 지난 70년간 충실하게 자라나 이제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국빈만찬 답사에서 " 바이든 대통령님과 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미래 협력 방안에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미동맹에 대한 신뢰와 협력 의지가 강철같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한국이 이뤄온 유례없는 경제성장과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바탕에는 항상 한미동맹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국빈만찬  답사에서 " 바이든 대통령님과 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미래 협력 방안에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미동맹에 대한 신뢰와 협력 의지가 강철같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미래세대는 또 다른 70년을 이어갈 한미동맹으로부터 무한한 혜택을 받을 것이며 앞으로 한미동맹은 현재의 복합 위기에 대응해서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맞이하는 동맹의 미래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과 같은 핵심 가치에 단단하게 터를 잡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양국의 안전과 번영을 담보하고, 인태지역을 비롯해서 글로벌 차원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바로 그러한 동맹을 만들어낸 장본인들"이라면서 "우정은 네잎클로버와 같아서 찾기는 어렵지만 일단 갖게 되면 그것은 행운이다라는 속담이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오늘은 한미동맹이라는 네잎클로버가 지난 70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뿌리를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기 바라며 미래로 힘차게 전진하는 한미동맹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한다"면서 우리의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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