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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장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 발전시켜온 것 평가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5/04 [08:42]

외교부, 박진 장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 발전시켜온 것 평가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5/04 [08:42]

박진 장관은  3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 박진 장관은 3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리셉션에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영국 관련 우리측 정·재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70년 만에 개최되는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찰스 3세 국왕이 문화예술, 기후변화, 환경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가져오길 기원했다.

 

 

 

박 장관은 " 2023년은 한-영 양국 수교 14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한-영 관계에 의미있는 해라"고 하고, 양국이 지난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를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상회담, 우리 정상 영국 방문, 외교장관 방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영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6월 정상회담 계기 채택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양국 협력이 우주, 원전, 사이버 안보 등 폭넓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동 프레임워크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했다.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로고는 태극기와 영국 국기(Union Jack)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한-영 양국 외교부는 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교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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