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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여사,"한-베트남 관계, 믿음과 신뢰 , 이제 성숙한 중요한 시기에 와있어"

스마일 포 칠드런 봉사현장 방문..."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호 협력 관계,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6/24 [20:55]

김건희여사,"한-베트남 관계, 믿음과 신뢰 , 이제 성숙한 중요한 시기에 와있어"

스마일 포 칠드런 봉사현장 방문..."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호 협력 관계,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6/24 [20:55]

 

김건희  여사는 24일,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미소를 되찾아 주시는 분들”이라며 " “27년째 기적을 만들고 계시다”면서 “한-베트남 관계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이제 성숙한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고 말했다.

▲ 24일 김건희 여사는 ‘스마일 포 칠드런(Smile for Children)’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봉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그 바탕에는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있었다”며 “스마일 포 칠드런’으로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될 것이며,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 오전 베트남의 108중앙군사병원을 방문,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수술 봉사를 지원하는 ‘스마일 포 칠드런(Smile for Children)’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여사는 작년 11월 캄보디아에서 만난 소년 ‘로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에 김 여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로타가 올해 초 한국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축구를 하기도 했다”면서  “이 과정을 지켜본 저로서는 의료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마일 포 칠드런’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주변국들의 도움으로 전쟁의 아픔을 극복한 한국이 이만큼 성장했다”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여사는 ‘스마일 포 칠드런’ 활동사진을 둘러보며 “아이들의 인생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 여러분도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여사는 "SK가 지원하는 ‘스마일 포 칠드런’ 프로그램을 통해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을 받은 한 환아는 “인생에서 더 많은 기회가 생겼고, 내 삶을 더 사랑하게 됐다"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양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스마일 포 칠드런 : (사)세민얼굴기형돕기회가 SK그룹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현지에서 선천성 얼굴기형 어린이에게 매년 무료수술 진행. 양국 의료진이 참여하며, 올해까지 4,200여 명의 베트남 어린이가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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