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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제야의 종 타종행사 대비 사전 안전점검 참석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12/31 [23:21]

오세훈 시장, 제야의 종 타종행사 대비 사전 안전점검 참석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12/31 [23:21]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17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대비 사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사전 안전점검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광호 서울시 경찰청장,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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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신각 타종행사와 광화문에서 이루어지는 자정의 태양과 K-POP 공연 등으로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안전점검은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전점검은 최경주 시 문화본부장의 안전 대책 현황보고로 시작 도보점검으로 마무리 되었다.

 

현황보고를 마친 후, 한 총리와 오 시장을 비롯한 안전점검 참석자들은 직접 도보점검을 하며 인파밀집 대비 안전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도보점검 구간은 보신각에서 출발해 퍼레이드 길을 통해 가장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대로 사거리 K-POP 공연장까지 약 20여분간 진행되었다.

 

한 총리는 의료부스, 소방설비, 비상차량로 등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에 대해서 점검했고, 행사 종료 후 대중교통 혼잡도 관리를 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큰 의미가 있으므로, 오세훈 시장이 잘 주관해서 즐거운 공연과 행사가 되도록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고, 오 시장은 “질서 있게 진행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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