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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04:16]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고명오기자 | 입력 : 2024/07/08 [04:16]

서울시는 2024년 7월 4일 개최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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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구단위계획은,「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 상에서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부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수송부, 정보사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국제교류·문화·여가 등 전략기능 강화 및 새로운 복합거점 조성

 

용산공원, 한강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여가 공간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진입경관 창출

 

교통섬의 형태로 주변지역과 단절되어 온 주거지를 보행자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도시 공간 조성

 

용산공원, 한강, 남산 등을 고려한 높이계획을 통해 주변지역 및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전체 스카이라인과의 조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이면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도입하고, 도시의 관리 및 보전을 목표로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창의적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한다.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 상향, 개발규모 등 다양한 검토를 통하여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복합용도를 유도하여 도심지원기능 강화

 

건축한계선, 공공보행통로, 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 등 설정으로 가로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

 

용산공원과 연계한 여가문화공간과 지역부족기능이 집적된 복합문화공간 조성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용산공원,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유엔사 부지 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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