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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라도 구조 길고양이 건강관리 조치 마무리

 세계유산본부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 42마리 백신 접종 등 완료

데일리미디어뉴스 | 기사입력 2023/03/16 [14:42]

제주도, 마라도 구조 길고양이 건강관리 조치 마무리

 세계유산본부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 42마리 백신 접종 등 완료

데일리미디어뉴스 | 입력 : 2023/03/16 [14:42]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세계유산본부에 입소한 마라도 구조 고양이 42마리에 대한 백신접종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윤영민 교수팀은 마라도에서 구조한 고양이 42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과 진드기·기생충 치료를 8일 마쳤다.

 

 

 

지난 212일에 구조한 뒤 제주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은 고양이 4마리 중 1마리는 건강을 회복해 1일 마라도 주민에게 돌아갔고, 나머지 3마리는 25일간 케이지 생활로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긴급 입양을 추진 중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보호시설 내 고양이들은 봉사 중인 도내 동물보호단체의 협조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조만간 분양 절차를 통해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겠다고 말했다.

 

보호시설 내 고양이 관리는 제주비건’(대표 김란영), 제제프렌즈, 제주동물권행동NOW, 행복이네협회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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