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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024 불교도대법회 봉행, 국제선명상대회에 관심고조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각 1억 원 성공개최 후원금 쾌척
조계사 일주문 앞 3교구 삼조 스님 비난 참회 정진 중단해야 

보검스님 | 기사입력 2024/09/07 [02:50]

조계종, ‘2024 불교도대법회 봉행, 국제선명상대회에 관심고조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각 1억 원 성공개최 후원금 쾌척
조계사 일주문 앞 3교구 삼조 스님 비난 참회 정진 중단해야 

보검스님 | 입력 : 2024/09/07 [02:50]

 

보검스님의 취재 뉴스

조계종, ‘2024 불교도대법회 봉행, 국제선명상대회에 관심고조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각 1억 원 성공개최 후원금 쾌척

조계사 일주문 앞 3교구 삼조 스님 비난 참회 정진 중단해야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지혜스님)와 양양 낙산사(주지 일념스님)가 9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불교도 대법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각각 1억 원을 쾌척했다. 주지 지혜스님을 대신하여 백담사 회주 삼조스님(종회의원) 등은 지난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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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중앙)과 3교구 낙산사 주지스님,
백담사회주 삼조 스님 등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 

 

 

불교도 대법회는 9월23일부터 28일까지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와 의정부지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크게 전통문화 전시 및 체험행사, 수계법회 및 승보공양법회, 국제 선명상 대회, 국민음악회 등 크게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국제선명상대회는 9월28일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 기원’을 주제로 조계종 공식 선명상을 발표한다. 조안 핼리팩스, 튭텐진파, 직메린포체, 차드멩탄 등 해외 초청 명상가들과 함께 실참하는 시간도 갖는다.

 

9월28일 오후2시부터 종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연합수계법회와 오후3시 승보공양 법회가 열리며, 이날 오후7시부터 국민음악회가 펼쳐진다.

 

국제 선명상대회를 기념해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명상 축제도 함께 열린다. 서울 홍대선원에서는 청년과 외국인, 부산 쿠무다에서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명상 축제를 여는 등 전국을 명상으로 물들인다. 9월23일부터 9월28일까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전통한지로 제작한 전통등 전시와 함께, 명상 전통 청년 템플스테이마당 등 4개 주제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앞서 9월27일 오후4시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개막식 및 환영만찬을, 10월1일 오전10시부터 5시까지 봉은사 일대에서 선명상 컨퍼런스 및 폐막식을 갖고 대회를 마무리 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의 장엄하고 거룩하면서, 경건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여법하게 보여준다면 불교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신뢰와 공감대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고유한 불교의식을 매개로 대국민적 메시지를 전하는 법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한국의 선명상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우리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이 정신을 함양하도록 알릴 것”이라며 “마음을 고요히 하는 명상을 기본으로 단계를 점점 높여가며 최정점에 화두, 간화선이 있다는 것을 선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명상은 앞으로 우리 불교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한 총무원장 스님은 “국민 마음평안을 위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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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교구 신흥사 간부스님들과 진우 총무원장 스님.

        

종단 차원의 최초 연합수계법회를 통해 불교 오계를 전 국민이 실천하게끔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승보공양을 통해 공경과 존중의 사회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총무원장 스님은 “오계에 대한 기본적인 의미를 기본바탕에 두고, 예를 들면 도둑질 하지 말라는 거짓말 하지 말라는 망언이나 욕하지 말자로, 술을 먹지 말라는 계목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지 말라는 등으로 메시지를 담아 국민들에게도 알리려 한다”며 “수계와 승보공양을 통해 사회 풍토를 제대로 살리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과 소속사암은 ‘2024 불교도 대법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전 종도와 불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발원 정진하고 있는데,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일주문 앞 인도에서는 명분에도 맞지 않는 ‘호국구종참회 정진법회’를 88일째 강행하고 있다.

 

지나가는 불자들이나 일반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면서 불교 전법포교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오히려 피로감만 주는 이런 시위는 하루 빨리 중단되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하고 있었다.

 

총무원은 이런 해종 행위에 해당하는 불법 시위를 왜 중단시키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불자들이 많다. 아무런 문제 없이 잘하고 있는 3교구와 비리가 전연 없는 특정 스님을 비난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본다.

 

더군다나 지금 시위를 하고 있는 스님은 3교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마도 배후에 있는 모 스님이 조종하고 있지 않나 하고 조계종에 정통한 불교계 인사들은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빨리 이런 불미스러운 모습은 사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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