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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문화원, 한식 요리교실 진행...<분식>을 주제로 김밥, 떡라면 요리 실습 진행

김등각기자 | 기사입력 2023/04/03 [12:04]

주나이지리아문화원, 한식 요리교실 진행...<분식>을 주제로 김밥, 떡라면 요리 실습 진행

김등각기자 | 입력 : 2023/04/03 [12:04]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3월 29일부터30일,  양일 간 아부자(Abuja) 시내에 위치한 레드 디쉬 크로니클즈 요리학교(Red Dish Chronicles Culinary School)로 주재국민 16명을 초청하여 <분식>을 주제로 김밥과 떡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에 시연한 김밥은 K-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참가자 조이(Joy)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김밥과 라면을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창기 문화원장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K-드라마를 통해 비빔밥, 불고기와 같은 한식 이외 김밥, 라면 등 분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머나먼 아프리카에서도 순대, 떡볶이, 어묵을 먹으러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한식 전파뿐만 아니라 K-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식에 스토리를 담아 다양한 한국 음식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현지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식재료를 추려 레시피를 제공하고 한식 요리 시연을 하는 등 한식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조리실습 완료 참가자들에게는 한식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수업 후 집에서 당일 배운 요리를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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