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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아이들 보육,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디지털 격차 줄여, 교육 활성화 필요"

종교지도자 오찬..."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5/31 [08:33]

윤 대통령, "아이들 보육,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디지털 격차 줄여, 교육 활성화 필요"

종교지도자 오찬..."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5/31 [08:33]

 

윤 석열 대통령은 30일,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으며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윤 석열 대통령은 30일,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으며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 주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천태종 덕수 총무원장 그리고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그리고 최종수 성균관장과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등 종교 지도자와 오찬을 하면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참석한 지도자들 또한 한·미·일 협력 등 넒어진 외교지평으로 자유 민주주의가 더욱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교육개혁과 관련, 아이들 보육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애로사항의 해소와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오찬은 예정보다 한 시간을 더 넘긴 2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 이후 종교지도자들과 청와대 상춘재 앞 뜰을 지나 본관까지 경내를 안내했으며 함께 한 지도자분들이 떠나는 마지막까지 한분 한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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