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한민국 자유가 위기에 놓여 있을 때 달려와 준 진정한 우방국"한-프랑스 정상 공동언론발표문..."유럽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도하는프랑스와 긴밀히 협력,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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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이러한 도움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6위,또 수입시장 점유율 8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한-프랑스 정상 공동언론 발표문에서 "영화 ‘기생충’을 만든 나라가 되었고,이곳 파리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K-Pop의 나라가 되었으며 그동안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난해 양국 교역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가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직면한 지금한-불 양국 간의 협력은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확장돼 나가야 할 것이며 오늘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마크롱 대통령은실질적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우주, 항공 등 미래 전략 분야의협력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으며 마크롱 대통령께서 유럽의 어느 지도자들보다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오셨다"면서 "대한민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서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국가로서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유럽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도하는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은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윤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 이어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은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며"6.25전쟁 당시 피난민으로 가득 찼던 부산이이제는 한국 제1의 항구도시이자세계 제2위의 환적항이 되었다"면서" 부산 박람회는 BIE가 표방해 온혁신과 협력의 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 기업 간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마크롱 대통령님과 프랑스 국민들의 관심을 기대하겠으며 오늘 회담이양국 간 오랜 우호 협력 관계를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거듭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