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 엑스포,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것"파리 제172회차 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연설..."부산 엑스포 통해 세계의 청년들은인류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 배우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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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환상적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리 제172회차 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연설에서"세계박람회는 교역뿐 아니라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해결책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의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쟁과 분규, WMD와 테러는 세계의 평화는 물론 문명의 존속 가능성마저위협하고 있고 디지털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은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37%에 달하는 29억 명은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는인류에게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15°C 상승했고, 지난 10년간 해수면은 1990년대에 비해 2배 이상의 상승 추세를 보였다"며" 폭우,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2억 명 이상이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면서" 글로벌 사우스가 겪는 기후, 보건, 식량 위기는 치명적이며, 남북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금 우리는 인류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70년 전 전쟁으로 황폐화되었던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첨단 산업과 혁신 기술을 가진 경제 강국으로 변모했고 대한민국은 그동안 받은 것을 국제사회에 보답하고자 한다"면서"대한민국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총 1,258개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더불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아울러, 부산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모든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게 대접받을 것이며 모든 나라가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기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110개 이상의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나아가, 부산 엑스포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의 플랫폼이 될 것이며 우리는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 했다.
여기에"더욱 큰 꿈과 비전의 세상을 만들어줘야 하며 부산 엑스포를 통해 세계의 청년들은인류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대통령은"대한민국은 이미 1993년 대전,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된 두차례의 인정박람회를 통해 충분한 경험을 축적,한국은 또한 19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8년 동계올림픽 같은 메가 이벤트를 치른 나라"라며"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며 대한민국은 최고의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완벽하게 투자해 왔다"면서 "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특히"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시민, 모든 정당들 그리고 세계 각지의 750만 재외동포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엑스포를 열망하고 있다"면서 "1851년 런던 엑스포는 영국의 산업혁명을,1900년 파리 엑스포는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0년 하노버 엑스포는 우리의 경제와 산업을 기술 만능주의에서 자연과환경으로 돌리는 데 기여했다"며"2030년 부산 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부산은 준비되었으며 우리는 모두 하나이며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로 나가자"면서 "2030년 부산에서 만나자"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