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농생명 바이오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부지사·실국장·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명과 함께 열띤 토론김관영 도지사가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9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7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열고, ‘데이터 기반 바이오 소재 산업화’를 주제로 공부와 열띤 토론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디지털팩토리사업단 단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변화의 흐름은 빠르고 우리가 공부할 게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며, “이번달 부터는 아침 공부 모임을 한 달에 두 번 하고, 내년부터는 매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도 좋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강의가 끝나고 나면 정말 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농업에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우리가 스마트 농생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를 공부해 보기 위해 오늘 강의를 준비했다”며, 네 번째 포럼 주제를 ‘농생명’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디지털팩토리사업단 단장은 ‘데이터 기반 바이오 소재 산업화 제언’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농생명 산업수도로서 전라북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권 단장은 강의에서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온실인 에어로 팜으로 기술 변화가 되고 있다”며, “특용 작물 기반의 바이오 소재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단장은 이어 “정보통신기술(ICT)농기계, 미생물, 종자 등 전라북도 농생명 연관 수요산업의 동반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전북의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의 육성과 함께 기업유치 및 투자활성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에어로팜, 바이오소재 및 테크 푸드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일자리・경제, 농생명, 문화·관광 기타 분야별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매달 두번씩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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