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최우수(개인) 김지완 주무관,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새만금 해수 인·배수시설 조성사업 추진
- 최우수(협업팀) 관광진흥과, 인구 250명의 작은 섬,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 선정
이상준 | 입력 : 2023/07/28 [01:14]
군산시는 27일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 6월부터 부서에서 추천한 시정 정책 우수사례에 대해 시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수산식품정책과 김지완 주무관, △환경정책과 허정 주무관, △시립도서관관리과 이현주 계장, △관광진흥과 김나형 주무관, 김광수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성과급을 부여하고 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수산식품정책과 김지완 주무관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기본계획을 행정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변경 수립해 새만금 해수 인배수 기반시설 조성사업, 도비 신규 예산편성·특별교부세 및 사업부지 관리전환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어업인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공헌했다.
허정(환경정책과) 주무관은 화학 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공장 가동 전 화학 사고 예방관리 대응능력 현장 확인,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장 점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훈련 등을 실시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드는데 기여, 우수 공무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 제고와 지역서점 활성화 및 상생협력에 일조한 시립도서관관리과 이현주 계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적극행정 협업팀 부문에는 관광진흥과가(김나형 주무관, 김광수 주무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관광진흥과는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 인구 250명의 작은 어촌마을이 K-관광섬으로 도약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정 부시장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이 더 나은 군산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관행과 선례 답습에서 탈피해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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