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일 잼버리 야외행사 전면 취소… DDP 등에서 실내프로그램만 운영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로 북상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로 서울시는 10일(목) 예정됐던 잼버리 대원 대상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하고,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상암 DMC 등 실내에서만 진행된다.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로 북상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 려로 서울시는 10일(목) 예정됐던 잼버리 대원 대상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상암 DMC 등 실내에서만 진행된다.
먼저, 동대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건축을 중심 으로 한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잼버리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는 ‘DDP 건축투어’는 DDP가 위치한 동대문 일대의 역사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건축사진전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의 건축’과 아르누보의 대가 ‘알폰스 무하전’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DDP 내 조성된 뷰티·패션브랜드 체험 공간 ‘B the B(비더비)’에서도 공간·전시체험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일(금)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분석 그리고 타투 프린팅, 아이스 크림 로봇 관람 등이 가능하다.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투어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10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이 투어를 통해 ‘영상·음향·음악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e스포츠 경기장인 ‘서울 e스타디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대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한류체험 프로그램도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K-푸드 : 김치 효능과 발효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느껴보는 ‘뮤 지엄 김치간(종로구 인사동길)’ 도슨트투어가 10일 목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하 루 4번(14~17시, 1시간 간격) 운영된다.
K-아트 : ‘북촌전통공예체험관(종로구 북촌로)’에서 매듭팔찌, 손수건, 한지 꽃신, 칠보 손거울 등을 만들어 보는 공예수업도 10일 목요일부터~13일 일요일까지 하루 5번(13시부터 17시까지 한시간 간격) 진행된다.
K-스포츠 : 대한민국 최대 규모 롤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관람장인 ‘롤파크(종 로구 청진동)’ 체험프로그램으로 10일 목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매일 11시 에 참여 가능하다.
K-팝 : 유명 안무기획사에서 블랙핑크 등 케이팝 댄스를 배워보는 ‘댄스클래스 (마 포구 희우정로 )’도 10일 목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13시와 15시 하루 두 번 개최한다.
K-뷰티 : ‘코스메틱 대표기업 투어(용산구 한강대로)’로 10일목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하루 5번(13시~17시, 한시간 간격) 진행된다.
그 밖에도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를 재해석한 독특한 모양의 유리 벽면을 가진 ‘서 울시청’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청 통통투 어’도 10일 목요일부터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 대표 박물관‧미술관 일부를 밤 21시부터 22까지 연장 운영해 대원들 의 자유로운 문화체험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식물원도 18시~20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
21시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세종충무공이야기 22시 :한성백제박물관
자세한 안내는 120다산콜센터 외국어상담서비스(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 골어)를 통해 필요할 때 바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 외국어 SNS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은 DM을 보 내면 빠르게 답변해준다.
체험관광예약은 누리집(http://seoulhallyu.kr/)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행사와 체험을 일시 중 지하고 실내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 다만, “태풍 진행 상황 확인 후 실내 프로그램은 물론 11일 이후 야외 행사 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늘 바른길을 가고자 애쓰는 사람입니다.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