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의날’…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전북 홍보관 운영전국 시·도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 전북도 이목 이끌어전북도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고향사랑의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도와 도내 14개 시·군 합동 ‘전북 홍보관’을 열고, 대대적인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 국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9월은 고향을 떠올리게 되는 추석이 있는 달이고, 4일은 사랑한다는 의미와 생각한다(思)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번 박람회는 각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국민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고향과 국민을 잇습니다’라는 주제로 17개 전 시·도가 참석해 올해 첫 시행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도 홍보부스와 도내 실제 시·군 위치를 고려해 배치한 14개 시·군 홍보부스 그리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부스까지 총 16개 부스를 구성해 각 지자체 소개와 함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많은 방문객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또한 방문객들의 기부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향사랑이음 ‘회원가입’을 하면, 전라북도 대표 답례기념품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는 ‘고향사랑이음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기부한 경우 전북현대모터스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친필사인볼 기념품을 주는 등 기부자 확보와 전북도에 대한 관심까지 높인 1석 2조의 이벤트로 호응을 얻어냈다.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전라북도립국악원까지 이번 박람회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도립국악원 무대는 국악부터 판소리, 농악놀이까지 알찬 구성으로 전북문화를 알리고, 기념식 당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북도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제1회 ‘고향사랑의날’을 맞아 17개 시·도 전부가 하나 돼 온 국민과 함께 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우리 전라북도만의 색깔을 만들어 출향민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지역사회혁신과 지역경제활성화’ 학술대회도 참가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모금홍보, 기부금 및 세액공제 상향 등 제도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방안 등을 자유로이 논의하고, 제도 활성화에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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