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탐조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도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먼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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