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자립지원청년을 위한 플랜V 3기 시작총 15명 선발, 최대 300만원의 비전 지원금 및 금융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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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시작해 3년 차에 접어든 플랜V 사업의 총지원 금액 규모는 9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5명으로 개인별로 비전 달성을 위한 △진로·교육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 지원금(최대 300만원) △월 30만원의 비전 생활비(10개월) △금융 멘토링 △커리어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아름다운가게 자체 조사에 따르면 플랜V에 참여한 전체 청년 중 약 96%가 사업 종료 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고 있으며, 약 90%는 기간 내 만났던 멘토들과도 꾸준히 관계를 지속하며 심리 정서적 안정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신용등급 또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름다운가게 임혜선 나눔문화국장은 “아름다운가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모든 자립의 과정을 지지하며 자립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들이 수혜자가 아닌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비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자립준비청년사업은 2010년에 시작해 12년간 총 596명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도와 약 22억원의 기금을 배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