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회개방행사’ 8일 개막...4년 만에 개최하는 2023 국회개방행사… 라포엠·레트리오 등 공연희망메시지 아트월·개헌 사진전 등 볼거리와 VR체험·미니로봇·축구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국회가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8일부터 9일까지 ‘2023 국회개방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의 국회개방행사다. 국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잔디광장을 4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성 성악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본인들의 히트곡 더 파이어, 닻, 넬라판타지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을 공연 할 예정이며 ‘월드비전합창단’이 바통을 넘겨 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인 9일에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여성 싱어송라이터 타루, 소음, 여울로 구성된 ‘레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는 메인무대에서 E스포츠 ‘철권’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철권 세계 랭킹 1위의 레전드 선수 ‘무릎’이 출전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잔디광장에서는 VR체험, 미니로봇 축구체험, 게임 이터널리턴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국회 본청 앞 잔디광장에는 아트월과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국민들이 포스터잇에 희망을 적어 붙혀 아트월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아트월과 ‘사진을 통해 본 개헌의 역사’라는 주제의 사진전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또 솜사탕 나누기, ‘행운을 돌려라’와 같은 이벤트도 열린다.
국회 도서관 앞 잔디광장은 휴게 공간으로 구성됐다. 넓은 잔디광장에서 행사와 체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파라솔에서의 휴식과 잔디광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돗자리도 대여한다. 이번 행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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