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일 가수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5월 13일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 회원 300여 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금은 전액 회원들의 뜻에 따라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산탁클로스는 2년째 전 세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영탁의 기부 팬 모임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최근 영탁 님께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동남아 프로모션에 이어서 영탁 님과 함께 동남아 지역 어린이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어린이 대표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배움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던 아시아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산탁클로스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저소득층 아동 후원,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 팬 모임이다. 스타를 통한 더 큰 사랑 나눔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를 선도하는 산탁클로스의 행보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이번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보내 주신 소중한 기금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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