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스님 문화 탐방: 가평 청평암 제6회 아라한 문화축제 (청평암 명오 구암 선사 주관)10월 19일 오전 10시 청평암에서 시상, 그리기 글짓기 끼 자랑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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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써 6회 차가 된다.
약 3백여 점이 공모됐으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170여 점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시상 법회를 갖는다고 한다.
아라한 축제를 시작하게 된 것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어린이들의 소질과 끼를 일궈 주자는 취지에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아라한 축제를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청평암은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로 109-99에 위치하고 있다.
산자 수려한 곳에 자리 잡은 청평암 대웅보전 전경 |
구암(명오) 선사는 이곳에 휴우선원을 개설하여 20년째 노동하면서 자애 명상을 실천하고 있다.
“참선 수행자의 본분은 화두들고 가부좌 틀고 앉아 있는 것이지만, 요즘 같은 바쁜 시대에 침묵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아라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한다.
제6회 아라한 축제 그리기 부분 대상은 고등부 김윤, 최우수상은 일반부 이경인, 다수의 우수상과 입선자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대상 고등부 김윤의 ‘동심(순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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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부분은 대상에 초등부 감가연, 최우수상은 일반부 시금순 외에 다수의 우수상과 입선자들에게 상장 수여가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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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암 조실 명오 구암 선사는 경제적 출혈을 감수하고 아라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 어린 새싹들의 뛰어난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추억 만들기, 미래지향적인 칭찬과 격려를 통해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과 우주의 빛이 되기를 염원하는 축제의 마당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보검스님이 인사동에서 청평암 조실 명오(구암) 선사와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
이번 10월 19일 오전 10시 청평암 시상식 행사는 조실 명오 구암 선사의 대회사, 전 KBS 이계진 아나운서의 격려사, 김용태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심사위원님들의 심사평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