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 파견...양국 관계, 발전 방안, 의견 교환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한층 더 심화,발전, 윤 대통령 의지 담은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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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사단은 나이지리아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신임 「티누부」 대통령 주최 오찬 참석 ▴전임 「부하리」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 ▴「라완」상원의장 면담 ▴현지 언론(This Day紙) 인터뷰 ▴동포 및 진출 공공기관 간담회 ▴「오쿤다예(친한 인사)」 니케 갤러리 관장 갤러리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어 특사단은 29일,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티누부」대통령 주최 오찬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더 심화·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새로운 상생 협력의 틀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설명하면서, 이 계기 티누부 대통령이 방한토록 초청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특사단의 방문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특사단은 취임식에 앞서 28일, 아흐마드 라완(Ahmad Lawan)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티누부」 대통령의 2024년 한-나이지리아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라완 상원의장은"양국이 구축해온 긴밀한 우호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면서, 의회,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진전되길 희망하다"고 했으며,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의 주요국으로서 내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특사단은 29일, 나이지리아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주요언론사(This Day紙)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방향 및 나이지리아 신정부와의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특사단은 27일, 나이지리아 동포 및 진출 공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8일에는 주요 친한 인사이자, 나이지리아 여성 및 아동 권리 신장 및 친환경 예술 작품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오쿤다예」관장의 니케 갤러리를 방문하고, 한-나이지리아 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이번 경축특사단의 나이지리아 방문은 서아프리카 경제협력 핵심국인 나이지리아와 쌓아온 그간의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티누부」 신정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기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