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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대한민국 국격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

광주비엔날레 방문..."복합문화 예술공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 모으자”

고명오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08:30]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대한민국 국격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

광주비엔날레 방문..."복합문화 예술공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 모으자”

고명오기자 | 입력 : 2023/06/14 [08:30]

김건희 여사는 13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이날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여러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둘러봤으며, 참여형 작품인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벽면 드로잉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 김건희 여사는 13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은 통해 이같이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이어 김 여사는 “광주비엔날레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한편 김 여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도 만났다.

 

김 여사는 “예전에 전시기획자로서 광주에서 ‘점핑 위드 러브展’을 개최한 인연이 있다”고 말하고, 광주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또한 김여사는  “미술관을 포함한 다양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저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여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에서 만난 광주 시민 한 분 한 분과 손을 맞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이후 지역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김 여사를 광주비엔날레에 직접 초청한 바 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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