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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아트 연극제 폐막식

전국 5개 대학교의 공연예술관련 학과가 씨어터조이(구.마당세실)와 손잡고 개최한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래 | 기사입력 2023/09/05 [21:20]

스타아트 연극제 폐막식

전국 5개 대학교의 공연예술관련 학과가 씨어터조이(구.마당세실)와 손잡고 개최한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영래 | 입력 : 2023/09/05 [21:20]

전국 5개 대학교의 공연예술관련 학과가 씨어터조이(구.마당세실)와 손잡고 개최한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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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아트연극제 집행위원장 최교익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신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대경대학교, 청주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가 참가한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는 △기획/주최: 씨어터조이(정성모 대표),  △집행위원장: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 △운영위원장: 김영래(정화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부 교수), △사무국장: 양훈철(두원공과대학교 연기과 교수)이 행사를 총괄하였다.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하는 본 연극제는 공연예술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프로무대 데뷔와 새 얼굴의 발굴이라는 목적에 맞게, 열정 넘치는 다양한 참가작들로 인해 다채롭게 마무리가 되었다. 

 

 <스타아트 연극제>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공식참가작 5개 모두 동일한 무대에서 공연하며, 대도구의 색깔과 개수로 제한을 두었다는 점이다. 공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도구의 색깔과 구성물을 제한함으로써, 정해진 규칙 안에서 펼쳐지는 상상력의 발휘는 관객에게 상당한 흥미요소로 작용하다. 이 부분은 타 축제와의 차별성은 물론 특색 있고 흥미로웠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기존의 연극제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는 본 연극제는 7월 24일(월)에 막을 열고 7월 28일(금)까지 특강, 29일(토)에는 독백경연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발전과 성장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후 각 작품당 일주일씩 극장을 사용하며, 이틀간 셋업을 하고 5일간 공연을 선보였다. 청주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대경대학교, 신한대학교 순으로 공식참가작을 선보였으며, 9월 3일(일)에 참가학교가 모두 모여 성공적인 폐막식과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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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아트연극제 폐막식&시상식 단체사진

(최하단 1열 왼쪽부터 한국연출가협회 정재호 이사장

서울연극협회장 박정의, 씨어터조이 정성모 대표)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연극협회장 박정의,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 정재호,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임대일이 시상자로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연극제를 한층 더 의미 있게 만들었다.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 대상 - 신한대학교 <썸타임즈> - 지도교수 윤광희

• 금상 -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 - 지도교수 김정근

• 금상 - 청주대학교 <한씨연대기> - 지도교수 송갑석

• 은상 - 두원공과대학교 <마이맘> - 지도교수 봉다룬

• 은상 - 정화예술대학교 <라이크 어 버진 - 지도교수 임주현

• 심사위원특별상 - 두원공과대학교 <마이맘> - 안무 천창훈

• 스타아트 연출상 -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 - 정두원

• 독백경연대회 최우수연기상 -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김중배

• 독백경연대회 우수연기상 -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유지성

• 남자 최우수연기상 – 청주대학교 <한씨연대기> 김정희

• 여자 최우수연기상 – 청주대학교 <한씨연대기> 배고운

• 청주대학교 <한씨연대기> 우수연기상 – 이후범, 김예림

• 정화예술대학교 <라이크 어 버진> 우수연기상 – 김정호, 한서연

• 두원공과대학교 <마이맘> 우수연기상 – 전제엽, 기나연

•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 우수연기상 – 김재민, 허다경

• 신한대학교 <썸타임즈> 우수연기상 – 손성훈, 백다예

 

공연예술계 미래가 될 연기전공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는 유의미하고 고무적인 성과를 통해 대학로 연극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씨어터조이(구.마당세실)의 정성모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더 나아가서는 대학로 공연예술계를 위한 취지로 극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되는 연극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본 연극제와 같이 대학로 도처에서 공연예술의 열정이 활발히 넘쳐흐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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