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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군의날 시가행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

교통혼잡과 불편사항을 최소화, 많은 시민들이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토록 지원

고명오 | 기사입력 2023/09/15 [15:05]

서울시는 국군의날 시가행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

교통혼잡과 불편사항을 최소화, 많은 시민들이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토록 지원

고명오 | 입력 : 2023/09/15 [15:05]

서울시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10년 만에 실시되는 시가행진 준비를 위해 9.15일 국방부, 서울경찰청,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건군 제75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 정전 7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로서, 시가행진을 통해 우리 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께 국군에 대한 신뢰와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는,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는, 그간 시가행진 및 각종 부대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방부 및 유관기관과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가졌고, 대시민 안전 확보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분야별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조해 왔다.

 

먼저,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9.14.(목) 열린 서울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에서 국방부가 제출한 행사 안전관리 계획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사열대·인근 지하철역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의 세부대책 마련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동의하였다.

 

시는, 앞서 주요 행사장소인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하고, 참여 장병들을 위한 휴게공간(부림빌딩)과 구내식당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공항에서 광화문까지 다수의 군 중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외부전문가와 함께 한강교량 통과 안전성검토 실시하였고, 장비 이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도로구간 내 중앙분리대·시선유도봉 등도 제거 후 재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내 상공 군용 전투기 비행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보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재난안전문자를 발송 8.30.부터 9.26.까지 서울 전역에 총 6회 발송한다.

 

아울러,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부대이동과 시가행진 전 구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경찰인력을 배치하여 질서유지 및 인파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119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조차량 등 소방장비 17대와 소방인력 69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행사장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에 상시 대응한다.

 

응급의료지원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광화문과장에 의료지원 2개반을 설치하고 서울시 응급의료 모바일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응급환자 수용을 대비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가행진이 시민이동과 물동량이 특히 많은 추석명절을 이틀 앞둔 9.26.(화)에 진행되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및 시행한다.

 

특별교통대책에 따라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을(총 267개) 임시우회하고, 지하철 2·3·5호선을 증차한다(총 13회).

 

그리고 행사장 인근 주요 역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자치구에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지원을 위해 관내 현장 상황실 및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경찰 외 추가인력을 투입하여 교통소통과 보행안전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 구역 내 도로청소와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통제와 행사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자치구에 총 1억원을 즉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 379개소에 1,434개의 가로배너, 입간판, 현수막 등 안내물 설치를 지원하고, 총 378개소에 모범운전자 등 교통지원 327명, 자치구 직원 및 자원봉사자 476명 등 총 803명을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보행안전 확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보유한 111개 전광판,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원하여 국군의 날 행사정보를 홍보하고, TBS TV자막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120다산콜을 통해 교통통제 등 시민 문의에 즉각 대응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날 점검 회의에서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기는 것이 필요하며, 예측하지 못한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사각지대 등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유기적인 협력과 차질 없는 준비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서울시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10년 만에 실시되는 시가행진 준비를 위해 9.15.(금) 국방부, 서울경찰청,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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