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미래’라는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고립, 반려동물, 연대, 생태시민권, 미래의 극장 등 다채로운 관심사를 다룰 예정
김영래| 입력 : 2023/09/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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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2023혜화동1번지 동인페스티벌의 주제와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혜화동 1번지를 새롭게 이끌어 가는 8기 동인의 첫 기획 페스티벌, <좋은 미래 대축제>
이번 축제는 2023년 활동을 시작한 혜화동1번지 8기 동인이 주최하는 첫번째 축제이다.
8기동인은 박세련(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박주영(기지), 원지영(원의 안과 밖), 이성직, 조예은(트렁크씨어터프로젝트), 허선혜(창작살롱나비꼬리) 6인의 창작자로 구성되었다.
축제는 8기 동인이 격주에 한 편씩 창작극을 공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좋은 미래’라는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고립, 반려동물, 연대, 생태시민권, 미래의 극장 등 다채로운 관심사를 다룰 예정이다.
축제는 9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되며, 축제가 마무리되는 12월 10일에는 페막식이 열린다..
한편 1993년부터 우리 사회와 연극계에 질문을 던져 온 혜화동1번지 동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의 연극 <지구에 감자가 이따>는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별 예매처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혜화동1번지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hhd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개요]
기간 2023. 9. 25.(목) - 12.10.(일)
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관람연령, 티켓가격, 예매처 공연별 상이
[기획의도]
1993년부터 우리 사회와 연극계에 질문을 던져온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의 기획 페스티벌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다.
이번 <좋은 미래 대축제>는 연출,작가,기획자 6인으로 구성된 ‘8기 동인’이 만드는 축제로, 좋은 미래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할 수록 우리가 만나고 싶은 좋은 미래와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믿으며 고립, 반려동물, 월경, 생태시민권, 미래의 극장 등 다채로운 관심사를 다룬 6편의 창작극을 통해 미래를 마음껏 상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축제 크레딧]
주최,제작 | 혜화동1번지 8기동인
프로듀서 | 임예지, 최문혁
그래픽디자인 | 황가림
기록사진 | 박태양
기록영상 | 김동환
후원 | 서울특별시
*공연별 창작진 상이
[공연 라인업]
팀명/공연제목/기간
한줄 슬로건
공연소개
팀소개
여기에 있다
<지구에 감자가 이따>
9.25~10.1
여기에 서로 얽혀 있음을 알게 되는 순간
과거부터 지구에 축적된 수많은 현상들은 돌고 돌아 다양한 종이 살아가는 현재의 지구가 된다. 이 지구 위에 강아지 감자와 이따, 인간 대진과 세련과 진경과 지우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 서로는 때로 노력하거나 포기하거나 실수하거나 착각해가며.
‘모든 일은 여기에서 일어난다.’ ‘여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거기에서도 일어난다.’ 라는 모토를 가지고 극장 안과 밖을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