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달 막 올리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서울억새축제’ 현장 사전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은 추석에 이어진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2023 서울정원박람회’와 ‘서울억새 축제’ 준비가 한창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방문, 축제 준비현황을 사전 점검하고 휴일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여 조성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생태계를 복원해 해발 100m 두 개의 봉우리에 공원을 조성, 캠핑장·운동시설·산책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오 시장은 먼저 하늘공원을 걸어올라 6일부터 열릴 ‘2023 서울정원박람회’와 14일(토)부터 개최되는 ‘서울억새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각종 축제 시설물 등의 안전을 꼼꼼히 점검했다.
올해 8회째 열리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10.6.~11.15.까지 열릴 예정으로 작가정원·학생정원 등 ▴정원 전시, 플랜테리어·가든테라피 등 ▴정원문화프로그램, 각종 정원용품을 선보이는 ▴정원여가산업전 등이 마련된다.
10.14.~10.20.까지 7일 간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축제기간 중 매일 저녁 ▴야간 라이팅쇼를 선보이고, 10여 개소의 ▴억새 포토존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들어설 부지도 함께 둘러보며 대관람차를 포함해 월드컵공원 일대가 앞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서울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노을공원으로 이동해서는 파크골프장, 노을캠핑장에서 연휴의 끝자락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재작년 개관한 ‘서울산악문화체험센터’도 방문해 클라이밍 체험을 해 본 뒤에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산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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