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 모집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을 체험하며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서울시는 12월 5일 10시부터 12월 8일 18시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을 체험하며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으로 공고일(12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의 재·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서울특별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gov/news-all)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4년 1월 8일(월)부터 2월 16일(금)까지 이며, 1차 선발자 중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근무하게 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정 관련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최근 경쟁률이 39:1에 달하는 인기 아르바이트이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24년1월8일부터 2월 16일까지 6주간 1일 5시간을 근무하며, 서울시청, 사업소 및 투출기관 등에서 시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최저임금이 아닌 서울시 생활임금(’24년 11,436원)을 적용하여 임금을 지급하며, 내근직 6주 만근 기준 약 186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23.12.1.)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대상이며,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23.12.1.)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2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및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그동안 방송통신대 등 원격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수 없었던 규정을 개선하여 ’24년부터는 원격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도 일반 대학 재학생과 동등하게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수 있다.
1차 선발자 특화직무는 직무별, 일반직무는 지역별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 선발하며, 1차 선발 결과는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후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실시하며, 기한 내 증빙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에는 선발이 취소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1차 선발자 발표는 12.15.(금) 10시, 서류제출은 12.19.(화)까지 하면 된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 특기, 전공 및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부서에 배치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12.22.(금) 이후 개별 안내 예정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과(☎02-2133-5766)로 문의하면 된다.
자치구의 경우 각 구별로 별도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정 체험과 함께 경제활동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이 학생들의 실무 경험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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