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한・미 동맹이 더 굳건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아끼지 않을 것”창립 32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는 친선활동과 교류 증진을 통한 한·미 양국 우호 증진을 목표로 1991년 출범했다오세훈 시장은 12일 18시 포시즌스호텔(종로구 새문안로 97) 그랜드볼룸에서 황진하 (사) 한미우호협회 회장,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 등 한미 양국 안보 관련 주요 인사와 주한미군 가족단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 70주년 주한미군 가족 친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180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만찬을 함께하며 한-미군 간 우애를 돈독히 나눴다.
서울시와 한미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는 친선활동과 교류 증진을 통한 한·미 양국 우호 증진을 목표로 1991년 출범했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한미우호의 밤 행사와 함께 한미안보 강연회, 세미나, 미군부대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의와 성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들과의 친선도시 협약 체결, 시민 안전을 위한 서울시 안보포럼 시리즈 개최 등을 소개하고 한・미 동맹이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쓴 한・미 양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전시 방호대책 안보 포럼에 이어,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된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포럼에 참석해 시민 안전과 수도 서울의 방호태세를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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