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리비 수출 확대는 어디까지나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박구연 국무1차장…‘일본, 한국에 가리비 수출 확대’ 보도에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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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에 대한 조사에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과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 및 아오모리현 아오모리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38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에서는, 26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전북 선유도와 변산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5개 지점과 남중해역 5개 지점, 서남해역 5개 지점 및 원근해 10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는데, 세슘134와 세슘137, 삼중수소 모두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재식 방사선방재국장은 도쿄전력 측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결과를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으며,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됐다.
원전에서 3~10km 이내 해역에서 20일에 2개 정점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 또한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30Bq 미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