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 위해 ‘갓길 차로 운영·전세버스 투입’…교통대책 시행참가자 1만 5000명·관중 25만 명 예상…고속·시외 버스 등 예비차량· 열차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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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릉선 청량리~강릉 KTX-이음을 상하행 각 2회씩 늘려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관람과 연계한 KTX-이음 관광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눈과 기온 급강하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회기간에 경기장 진입도로 299㎞에 대한 국토부 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시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제설자재 및 장비 추가확충,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경기장 접근로 우회계획 등을 담은 특별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철도·항공 분야에서도 폭설대비 합동 제설반을 운영하고, 대설 때 운행안전성 확보, 체류객에 대한 필요물품 구비 등 재난대응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도로·철도 및 항공 등 주요 교통현장에 설치된 전광판과 휴게시설을 활용해 대회 정보를 상시 안내하는 한편, 인천공항 상황실, 선수단 전용 출입국 심사대를 운영하는 등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전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올림픽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고, 특히 모든 참가자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