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홍역, 지역사회 전파 방지 총력!- 통영시, 명절 연휴 해외여행객 급증 대비 홍역 감시 강화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관내 홍역 유입 환자(의심) 감시를 강화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전신 발진·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난다.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하고, 홍역 예방백신 미접종자는 여행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3년 전세계 28만명 이상 환자 발생 및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1.6배 발생했으며, '23년 국내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 8명 발생 이후 '24년 부산에서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통영시는 2월 5일 기준 환자 발생 0건이다.
시민이 홍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전광판을 통해 홍역 예방 영상을 수시로 송출하고 아울러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로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국내 해외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예방백신을 미접종한 영유아 혹은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한 만큼, 홍역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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