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없어 이동도 못해요”…현금 안 받는 대중교통에 외국인들 ‘쩔쩔’ (2024. 2. 14. 조선비즈)
2024년 2월14일 보도됐던 조선비즈 기사에 대한 설명
▲현금이 없다는 이유로 버스 기사가 승차를 거부했다는 내용 관련
▷서울시는 현금 없는 버스에 교통카드 없이 탑승한 승객에 대해 우선 탑승하도록 한 후, 계좌이체나 모바일 티머니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있음
▲관광 목적으로 서울에 온 외국인이 운전기사들과 소통이 어려워 버스 이용 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 관련
▷서울시는 현금 없는 버스 이용 안내문을 영문, 중문, 일문 등 3가지 외국어로 제작하여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 승객 탑승 시 배부하고 있으며, 현금 없는 버스가 정차하는 모든 정류소에 한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 안내문을 부착하여 탑승 전 교통카드를 준비하도록 독려하고 있음
서울시를 단기간 방문하여 계좌이체가 어려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서울역 티머니타운에서 일일권 형태의 ‘수도권 Mpass’를 판매하고 있음
▲스마트폰 계좌이체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현금 없는 버스 결제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내용 관련
▷계좌이체를 통한 버스 이용 요금 납부에 정해진 기한은 없으며, 모바일 계좌이체가 어려운 고령층 승객은 하차 후 은행을 방문하여 요금을 납부할 수 있음
▲현금만 있는 외국인이나 디지털 취약 계층을 고려해 대안을 함께 세워야 한다는 내용 관련
▷서울시는 현금 없는 버스 전면 확대 시 디지털 약자 계층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질 것을 우려하여 현금 사용 비율을 고려하여 현금 없는 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왔음
2023년 12월 기준 서울 시내버스 전체 노선의 현금사용률은 0.38%, 현금 없는 버스의 요금회수율은 95%를 기록하여 현금 없는 버스가 시민들에게 익숙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향후 현금사용률 감소 추세 및 요금회수율을 고려하여 현금 없는 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
※ 요금회수율 : 현금 없는 버스 이용 후 계좌이체를 통해 요금을 납부한 승객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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