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학당’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해를 거듭할수록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마을 디지털 사랑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마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디지털 학당’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기본 사용방법뿐만 아니라 편리한 어플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5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점동면의 한 마을회관을 찾은 주민은 “한번 배우고나서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하는데,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 사람들과 이 기능 저 기능 복습 하다보면 스마트폰이 점점 손에 익는게 재미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교육은 신청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민자치위원회 강의실 등 지정 장소에서 들을 수 있으며, 강사가 방문해 스마트폰 다양하게 활용하기, 키오스크 사용, SNS를 활용한 서비스 이용 등 현실에서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좌로 진행한다.
교육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031-887-208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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