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한 ‘제10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 10년을 맞는 ‘가천그림그리기 대회’는 전북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2014년 모교 군산 대야 초등학교에 국내 최대수준의 ‘가천 이길여 도서관’을 건립 · 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후 매년 군산은파호수공원에 학생과 가족 등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게 된 ‘가천그림그리기 대회’는 가천길재단(설립자 이길여)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발전했다.
이번 대회는 내달 6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시상도 각 부문 별로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5월 20일(월)부터 6월 12일(수)까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당일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화지는 저학년(유아부~초등학교 3학년)과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을 구분하여 대회일에 현장에서 주최측이 제공한다. 참가자는 물감, 붓, 크레파스, 돗자리, 간식 등 개인이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서 오면 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유아, 초 ‧ 중 ‧ 고 구분, 각 대상 · 금상 · 은상 · 동상 ·입선 선정)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약 400여 명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의장상, 군산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 부상이 제공된다.
그리고 우수작품은 수도권과 군산, 해외도시 등에서 특별전시회를 연다. 기타 자세한 요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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