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牛)프라이즈’ 놓치면 후회…한우 ‘1++’ 등급 반값에 쏜다7월 18~2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하나로마트·주요 온라인몰 등 한우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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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우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했던 ‘1++’ 등급도 포함한다.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의 경우 100g당 ‘1++’ 등급은 7990~9000원, ‘1+’ 등급은 6000~7360원, ‘1’ 등급은 5000~6050원 수준에서 판매하며, 양지와 불고기·국거리류도 각각 ‘1’ 등급 기준 2900~3920원, 2385~2650원 수준에서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40~50%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 한우 도매가격(거세우)은 1만 671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낮고, 같은 시기 한우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은 8481원/100g으로 10.2% 낮은 수준이다.
지난 1~10일 소비자가격도 등심 1등급 13.8%, 설도 1등급은 13.3% 낮은 수준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휴가철을 맞이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특히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기회에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를 많이 사드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