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현장호응 높다… 회원가입 2,035건, 신청완료 310가정신청유형은 맞벌이 62.3%, 다자녀 20.6%, 임신부 13.9%, 한부모 3.2%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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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을 위해 가입해야 하는 서비스 제공기관 앱(app) 신규 회원 가입자도 2,000건을 넘어(26일 기준 2,035건) 향후 신청 가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유형은 맞벌이가 234가정(62.3%), 다자녀 64가정(20.6%), 임신부 43가정(13.9%), 한부모 10가정(3.2%) 순이며, 가정별 자녀수는 1자녀 138가정(44.5%), 2자녀 108가정(34.8%), 3자녀 이상 19가정(6.1%) 순이고, 자녀의 연령대는 36개월 미만이 62.7%를 차지한다.
이용기간은 6개월 285가정(92.5%), 3~5개월이 15가정(5.8%) 순이며, 주당 이용일 수는 5회가 173가정(55.8%)으로 가장 많고, 1~2회 65가정(21.0%), 3~4회 44가정(19.7%) 순이며, 주말 신청도 11가정(3.5%)이 있다.
이용시간은 4시간이 196가정(63.2%)으로 가장 많고, 8시간 64건(20.6%), 6시간 50가정(16.1%) 순이며, 시간대별로 오후 1시 이후가 78.3%로 오후 시간대 이용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반면, 오전 8~12시 신청은 많지 않은 편으로 상대적으로 오전 신청시 이용가정으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은 8월6일 18시 마감시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 또는 ㈜휴브리스(돌봄플러스) ‘모바일 앱’ 회원가입 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클릭(아래 QR코드)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이용가정 선정은 신청 접수 종료 후 신청 가정의 자녀수, 자녀연령, 이용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63554)을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가정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을 통해 자녀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6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이 많다 보니 돌봄 위주 요청이 많았고 자녀와 영어 대화를 원하는 가정이 많았다”며 “선착순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이용가정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니,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기간 내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