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대학 사진전시 워크숍 수강생 사진전 개최<주민, 줌 인(ZOOM IN) : 자세히 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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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창생플랫폼 2층 콘텐츠 홀에서 사진전시 워크숍 작품전시회 <주민, 줌 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 남해군 도시재생대학 일환으로 추진된 ‘사진전시 워크숍’을 통해 기획되었다. 수강한 주민들은 지난 4월, 지역에서 활동하는 양희수(마파람사진관), 김정열(시간의 흐름) 작가와 함께 남해읍 곳곳을 촬영하고 기록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수강생 12명과 지도 작가 2명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 해설은 10월 12일(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에 더해 전시회 기간인 10월 11일(금)~12일(토)에는 창생플랫폼에서 남해섬 둥둥마켓이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골목길을 형상화한 공간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골목길을 떠올릴 수 있는 오브제 등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구 여의도와 장수장 여관을 신축 및 리모델링한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 ~ 오후 5시이며 예외적으로 10월 11일~12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기타 전시해설 관람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862-7760)로 확인 가능하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박진평 센터장은 “수강생 작품전 외에도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며 “남해읍의 현재를 담아낸 아카이빙 전시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