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도서관의 상징, 서울야외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을 20개국어로 만나보세요!서울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 특별 도서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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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금)부터 바로 시작된 이번 특별 전시는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0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10종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종료일까지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외에도『검은 사슴』,『바람이 분다, 가라』등 10종의 도서 총 216권(번역본 포함)이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 나누어 전시되어 있다.
도서 전시와 함께 간단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강의 도서를 읽고 현장의 이벤트 부스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남기면 책갈피, 연필 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정보는 서울야외도서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http://www.seouloutdoorlibrary.kr
책읽는 서울광장: https://www.instagram.com/seouloutdoorlibrary.s/
광화문 책마당: https://www.instagram.com/seouloutdoorlibrary.g/
책읽는 맑은냇가: https://www.instagram.com/seouloutdoorlibrary_c
또한 서울도서관의 세계자료실에서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수한 한국 문학을 알리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양질의 한국문학 번역본으로 ‘코리아 컬렉션’을 구성·운영한다.
현재 세계자료실에 방문하여 ‘코리아 컬렉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10월 중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도서관 회원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회승 문화본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문화계의 큰 경사”라며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야외도서관에서 특별 도서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