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8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으나 강원도는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강원도를 포함한 13개 시‧도가 시범지역 선정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교육부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7개의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다.
강원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12월까지 대학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만들고 사업을 관리‧평가할 RISE센터를 2024년 2월부터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23년 중양부처와 연계하여 산학연협력사업(4개분야*)에 979억 원, 대학발전 육성사업 등 강원도 자체 사업으로 37억 원을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못해서 아쉬운 면이 있으나, 교육부의 시범지역 선정과 상관없이 2024년 말까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대학관련 사업에 문제가 없도록 착실히준비할 계획”이라며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하여 대학지원을 위한 특례규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반영하고, 산‧학‧연‧관 연계를 통해 대학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도는 채용연계와 우수학생이 유치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 고용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소멸위기도 해소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특별자치도가 함께 상생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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